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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연동형 비례대표제 관청을 위해 단식 농성 나흘째

연동형도 좋지만 국민의 정서와는 딴판, 달리당략 맞물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12월 09일 14시 30분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의 연동형 비례대표제 합의 거부를 규탄하며 나흘째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다.(사진 = 옴부즈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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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옴부즈맨뉴스] 김종진 출입기자 =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의 단식 농성이 나흘째를 맞았다.

손 대표는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의 연동형 비례대표제 합의 거부를 규탄하며 나흘째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손 대표는 로텐더홀에서 누워있거나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이정미 정의당 대표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그는 지난 7일 '거대양당 야합 규탄대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선거제 개편 없이 예산안 처리를 합의한 것과 관련 "거대 양당의 야합, 민주주의를 가로막는 망동을 막아내기 위해서 단식 투쟁에 돌입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촉구하고 있다. 손 대표는 "제도 개혁 없는 정권교체는 제왕적 대통령제의 계속이다. 제왕적 대통령제를 걷어내고 참된 민주주의를 이루기 위해서는 의회에 권한을 줘야 한다. 연동형비례대표제가 바로 그 시작"이라며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선거제 개편을 촉구했다.

한편, '연동형 비례대표제'란 정당득표율에 따라 각 정당의 의석을 배분하는 제도다. 총 의석수는 정당득표율로 정해지고, 지역구에서 몇 명이 당선됐느냐에 따라 비례대표 의석수를 조정한다.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필요하다는 이들은 현행 소선거구제(단순다수대표제) 아래 사표로 버려지는 표가 많아 국민의 다양한 정치적 의사 표현이 가로막혀있다고 본다.

하지만, 연동형비례대표제는 당리당략에 따른 그들만의 리그로 국민이 바라는 정치개혁과는 거리가 멀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12월 09일 14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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