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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고양시 덕양구 3기 신도시 후보지 도면 유출에 이어 일산서구에서도 나돌아...

김현미 장관 선거구인 고양시 대화·덕이지구 등 140만 평 소문 무성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10월 31일
↑↑ 3기 신도시 도면이 사전 유출된 고양시 덕양구 일대(사진 = 옴부즈맨뉴스)
ⓒ 옴부즈맨뉴스

[고양, 옴부즈맨뉴스] 임상호 취재본부장 = 정부는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해 올해 안에 3기 신도시 후보지를 선정해 발표할 계획인 가운데 일부 유력 후보지의 개발 정보가 사전 유출된 정황이 드러나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대외비인 개발 도면까지 나돌고 있는데, 사업 주체인 LH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곤경에 빠져 있다.

문제의 도면은 공고롭게도 김현미 국토건설부장관이 살고 있는 고양시의 일부 도면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좀 더 구체적으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지구과 원흥지구 인근 지역이다.

1기 신도시인 일산과 서울 사이에 있고, 대부분 그린벨트 지역이라 토지보상금도 저렴해 3기 신도시 후보지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곳이다.

이곳은 비닐하우스와 논밭이 대부분으로 상당수 지역이 개발제한구역에 묶여 있기 때문인데, 인근 고층 아파트 숲과 대조적으로 금년 초부터 개발 계획으로 추정되는 도면이 광범위하게 퍼져나갔다.

YTN이 입수한 도면에 따르면, 단독 주택, 공동 주택, 도시지원 시설지역, 상업 지구 하물며 초·중·고 학교까지 구체적으로 지구단위 계획이 입안된 도면이다.

또, 이 도면은 물류 유통단지에 연구 산업단지까지 용도별로 색깔을 구분해 세밀하게 정리되어 있다.

이 도면에 대외비 자료임을 나타내는 '대'자 마크와 일반 지도엔 표시하지 않는 군부대 이름과 위치도 나와 있어 이 문건이 3기 신도시 개발 부서인 국토교통부나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내부 자료로 추정되는 대목이다.

모 대학의 부동산하과 S교수는 “LH에서 인허가 과정에서 특히 개발 계획 구역 확정을 하거나 그런 과정에서 사용되는 도면이 거의 맞는 것 같습니다. 이 도면을 바탕으로 해서 한두 달 작업만 하면 바로 승인 조서화 시킬 수도 있을 정도로 완성도는 높은 편입니다.”라는 견해를 밝혔다.

이 개발 도면은 이미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에 퍼질 대로 퍼져있고, 거리낌 없이 개발 도면을 보여주는 곳도 있다.

덕양구 원흥동의 한 부동산 업자는 “그거 작년부터 나 돌았어요, 3기 신도시 발표 전부터요. 금년 봄부터 지금까지 지가가 계속 오르고 있어요”라고 전했다.

↑↑ 개발이 무산됐던 고양시 일산서구 jds지구(사진 = 옴부즈맨뉴스)
ⓒ 옴부즈맨뉴스

고양시의 또 다른 지역인 김현미 장관 선거구인 일산서구 대화·덕이지구 140만평 개발 내용이다.

이곳은 이미 문 정부가 들어서고, 김현미 장관이 부임하자마자 소문과 풍문 등이 거세게 일고 있다. 이곳은 예전 JDS 지역의 일부로 이산포에서부터 덕이동 로데오 사거리까지의 절대농지 140만평이 풀린다는 것이다.

이 지역 역시 KBS영상단지, 가구특수단지, 물류단지, 복합주거단지 등을 표시한 작성 미상의 도면들이 부동산업자들에 의해 여기저기에서 나돌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어느 곳은 누가 개발하고, 어는 곳은 누가 개발하며, 어느 곳은 정치인의 후광으로 누가 개발하고, 또 어느 곳은 H향우회 사람들이 개발한다는 소문과 괴담들이 고양시전역에 널리 퍼져 있다.

그리고 이곳은 이미 토지주들의 매매의향서를 상당부분 받아 논 상태다. 개발이 기정사실화된 분위기로 발표만을 기다리고 있다.

LH 관계자는 “용역사 이런 데서 임의로 만든 것 아니겠냐”며 “무슨 도면인지 좀 더 알아보고 …라고 혀끝을 흐렸다.

조만간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개발 계획 도면이 유출된 정황이 확인되면서 3기 신도시 사업의 차질과 혼선이 불가피해 보인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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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킴이
고양 일산은 아파트 넘칩니다.
아파트 말고 일자리를 마련 하세요.
11/09 12:21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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