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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은 당 대표로 손학규를 선출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9월 03일
↑↑ 바른미래당 대표로 선출된 손학규 상임고문이 "대통령 갑질 막겠다" 고 포효하고 있다(사진 = 정정채 사진부 국장)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임현승 취재본부장 = 바른미래당 새 당 대표에 손학규 상임고문이 선출됐다.

손학규 대표는 하나 된 당을 만들어 정치 개혁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히면서 "대통령 갑질 막겠다"고 밝혔다.

2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전당대회에서 손학규 후보가 신임 당대표로 선출됐다.

손학규 신임 당대표는 수락연설을 통해 "문재인정부가 하는 모습을 보면 딱 한 가지 말 '교각살우'가 떠오른다"며 "고통 받는 국민 앞에서 그래도 우리는 '우리 길을 가겠다'는 대통령 갑질, 청와대 갑질, 여당 갑질을 막지 못하면 국민이 죽고 민생이 죽는다"고 주장했다.

바른미래당 당원들의 선택은 손학규 대표의 연륜과 경험이었다.

손학규 대표는 바른미래당 전당대회에서 하태경, 이준석 후보 등을 제치고 임기 2년의 새 대표로 선출됐다.

손 대표는 당원들이 공중분해될 위기에 처한 당을 구할 적임자로 자신을 생각해 줬다고 당선 이유를 밝혔다.

다음은 손학규 대표의 인터뷰 내용이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정치적인 경험이나 경험에서 쌓은 지혜. 이런 것을 최대한 활용해서 당을 살리고 다음 총선에 이기는 정당을 만들어 달라…."는 당원들의 요구라고 말했다.

존재감이 점점 작아진다는 당 안팎의 지적에 대해 선거제도 개편을 이끌어내 양당 구도를 이겨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유권자들의 투표 성향과 투표 결과가 최대한으로 가까이 나타나도록 하는 것이 연동형 비례대표제입니다."라며 정치개혁에 목청을 노혔다.

그러면서 바른미래당이야말로 지역과 이념에 상관없이 하나로 뭉친 정당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손 대표는 "바른미래당은 좌와 우, 보수와 진보, 영남과 호남이 하나로 합쳐져서 새로운 길을 선택하는 중도개혁의 통합정당입니다."라고 힘주어 역설했다.

손학규 대표의 선출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까지 지난 2007년 당시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 후보 경선을 치렀던 이들이 11년 만에 당 대표로 다시 만나게 됐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9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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