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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임직원 `범죄비리` 7년간 총 92건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9월 17일 11시 37분

↑↑ 한국철도공사 본사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호중 본부취재본부장 = 지난 7년간 한국철도공사에서 총 92건의 임직원 비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임직원 범죄 및 비위‧비리는 91건이고 현재 수사 중인 사건은 1건으로 총 92건이 발생했다. 이는 매년 13건의 비위나 비리가 발생한 셈이다.

혐의 내용별로 살펴보면 폭행이 28건(30.4%)으로 가장 많았고 음주운전이 24건(26.1%), 금품수수 8건(8.7%), 교통사고 7건(7.6%), 성범죄 5건(5.4%)이 뒤를 이었으며 절도, 재물손괴, 업무방해, 불법도청 등 기타가 20건이었다.

징계종류별로 보면 경징계에 속하는 '경고'가 2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감봉 18명, 견책 15명, 정직 12명, 파면 9명, 주의 8명, 경고 및 인사조치 4명, 해임 3명이었다.

지난 2014년에만 4명의 직원이 관련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 최대 징역 2년 6개월, 벌금 6000만원의 처벌을 받아 결국 파면됐다.

올해에도 한 직원이 금품수수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민주당  윤관석 의원
ⓒ 옴부즈맨뉴스

윤관석 의원은 "공공기관의 임직원으로서 책임을 갖고 엄격히 법을 준수하고 타의 모범이 돼야 하지만, 매년 비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공직기강 확립과 임직원 관리‧감독시스템 개선을 위한 보완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9월 17일 11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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