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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생활체육회, `가짜 출장`으로 운영비 조직적 횡령

제주동부서, 직원 6명 전원 입건..
제주시, 모두 직위해제..
제주시민옴부즈맨공동체, 즉시 파면시키고, 반환받아야...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7월 19일 10시 37분

사진:연합뉴스
ⓒ 옴부즈맨뉴스

[제주, 옴부즈맨뉴스] 조기현 취재본부장 = 제주시생활체육회 직원 전원이 출장 서류 등을 허위로 작성, 매달 운영비를 횡령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제주시생활체육회 A 사무국장 등 직원 6명 전원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입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들 6명은 2013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매달 15회씩 출장을 간 것처럼 허위 출장 신청서와 지출결의서를 작성하여 총 2천865만원의 운영비를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중 팀장 B씨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겨울철마다 체육회 사무실 난방비 총 609만원 상당을 개인 유류비로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단체 운영비는 전액 보조금으로 충당되고 있다.

김동철 제주동부경찰서 수사과장은 "체육 단체, 사회복지법인 등 보조사업을 수행하는 단체나 법인에서 보조금을 부정하게 신청하거나 횡령하는 행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 시민옴부즈맨공동체(박진우 대표)는 “직위해제가 아니라 죄질이 나쁘기 때문에 즉시 파면을 시켜야 되며, 감사결과에 따라 구상권이 행사되기까지는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당장 반환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주시는 이날 A 사무국장 등 6명 전원을 직위 해제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7월 19일 1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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