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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 4명 속옷에 금괴 숨겨 밀수하다 日 오사카 경찰에 체포

여성 팬티에 금덩이 30kg 감춰 밀반입 혐의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6월 30일 11시 02분
↑↑ 은행에 보관중인 금괴(이 기사와는 무관)
ⓒ 옴부즈맨뉴스

[외신, 옴부즈맨 뉴스] 전명도 전문기자 = 한국 여성 4명이 속옷에 숨겨 들여오는 방식으로 금괴를 일본에 밀반입한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고 교도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일본 오사카부(大阪府) 경찰은 속옷인 거들에 만든 주머니를 활용, 금괴 약 30kg(15억 원 상당)을 밀수한 혐의로 29일까지 이모(27) 씨 등 20∼40대 한국 국적 여성 4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체포된 혐의 사실은 지난 4월 11일, 인천공항발 항공편으로 간사이(關西) 공항에 도착한 뒤 금 약 30kg을 세관에 신고하지 않고 밀수했다는 것이다.

용의자 중 한 명인 이 씨는 작년 여름부터 30차례 걸쳐 밀수에 관여했다는 진술을 했다고 교도는 전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6월 30일 11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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