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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展 개최

- 6.25 당시 서울 격변의 현장을 AP통신 특파원이 기록한 사진 통해 집중 조명
- 작가 김한용의 사진 자료와 전쟁 피해 현황을 표시한 전재표시도(戰災表示圖) 등 전시
- 7.17(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6월 14일 13시 49분
↑↑ 주요전시자료(일부자료)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국용호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AP통신이 본 6.25와 서울) 展을 오는 7월 17일까지 박물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전시는 AP통신 특파원이 기록한 사진들을 통해 당시 격변의 현장 서울의 모습과 서울 사람들의 삶을 함축하여 보여준다. 

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까지 3년 1개월의 6.25전쟁은 민족의 비극으로, 당시 서울은 각종 시설물과 건축물 및 문화재 등 많은 인적, 물적 피해를 입었다.

6.25전쟁으로 인한 치열한 시가전투, 폐허로 변해버린 서울 도심, 삶의 터전을 잃고 헤매는 시민들, 그런 가운데서도 다시 일어서려는 시민들의 재건 의지까지 사진 속에 담겨있다. 이번 전시작품을 포함한 AP통신의 사진 자료는 2012년「격동의 시대 서울」책으로 발간한 바 있다. 

사진작가 김한용 선생은 보도와 예술, 광고, 인물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활동을 하였으며, 사진연구소를 운영하며 서울의 변화상을 파노라마 사진으로 다양하게 남겼다. 

이번 전시에는 선생이 촬영한 사진 중 6.25와 관련해서 종전 직후 명동성당과 마포, 영등포 일대의 서울 모습이 담겨져 있다. 사진 속의 서울은 요소 요소가 완전히 폐허가 되어 있어 당시 포격이 얼마나 심했는지를 짐작하게 한다. 

최근 서울역사박물관 신수 자료인「서울특별시 전재표시도」(1952년경)는 6.25 당시 시가전과 폭격으로 인한 서울 시내의 피해 상황이 매우 사실적으로 표시되어 있다. 

지도에는 6.25~9.28 수복때까지 시기 피해지역은 주황색으로, 1.4 후퇴 이후 시기는 청색으로 표시하였다. 6.25 시기 주요 파괴지역은 경복궁과 세종로, 종로, 남대문로, 용산 등이며 1.4 후퇴 이후 파괴지역은 경복궁 인근지역과 의주로, 충무로, 용산, 마포 등이다. 지도는 전쟁으로 인한 피해지역과 시점을 구체적으로 표현한 점에서 가치가 있으며, 복구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 데 활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6월 14일 13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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