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공무원 인사청탁 파문에 승진자 뒤바뀐것이냐?
김방훈 부지사 인사청탁 논란 해명 "감사 결과 지켜보겠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5월 13일 10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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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 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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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옴부즈맨뉴스] 조기현 취재본부장 =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 공동주택 인허가 비리사건과 관련 건설업자가 공무원들로부터 인사청탁을 받았던 사실이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김방훈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청탁을 받았다고 해서 후보가 아닌 사람이 승진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김방훈 부지사는 12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을 찾은 자리에서 "감사위원회 조사가 끝나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말을 아끼면서도 "(인사청탁) 부탁을 받았다고 해서 (승진)후보가 아닌 사람이 포함되거나 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지만, 건설업자가 인사청탁을 받은 것은 사실일지 몰라도 그로 인해 인사결과가 뒤집어진 것은 아니라는 해명이다.
김 부지사는 "사회적인 이슈가 됐기 때문에 청문조사 등을 거치게 될 것"이라며 "자세한 사항은 감사위원회 조사가 이뤄진 다음에 밝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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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6년 05월 13일 10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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