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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2등, 한 곳에서 103장…조작설에 ˝우연의 일치˝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3년 03월 05일 22시 44분
↑↑ 복권 판매점 한 곳에서 2등 당첨이 103건이나 나왔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홍식 취재본부장 = 복권 판매점 한 곳에서 2등 당첨이 103건이나 나오는 믿기 어려운 일이 일어났다.

서울 동대문구의 한 복권 판매점에는 일요일임에도 이 소식을 듣고 모여든 손님이 많았다.

항상 제기되는 '로또 조작설'이 또 등장했지만, 기획재정부는 '우연의 일치'라는 입장이다.

추첨이 끝난 일요일에는 보통 손님의 발길이 뜸한데, 가게는 평소만큼 북적거렸다. 이곳에서 로또복권 2등 당첨자가 무더기로 나왔다는 소식 때문이다.

2등 당첨자 수가 664명에 달했는데, 한 곳에서만 103건의 당첨이 나오는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2등 당첨금은 약 690만 원으로 직전 회차 2등 당첨금의 10분의 1 수준이지만, 103개 모두 한 명이 추첨했을 때 총 7억이 넘는 돈을 받게 된다.

하지만, 1인당 구매 가능 금액이 10만 원까지라 한 사람이 모두 샀을 가능성은 작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작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패턴 집중현상이 있기 때문에…. 통계라든가 확률학자들이 보면 언제든지 가능한 상황인데."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6월에도 1등 당첨자가 50명, 2013년 5월에는 30명이 나오며 '로또 조작설'이 제기됐지만, 그때도 기재부는 '우연의 일치'라며 조작설을 일축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3년 03월 05일 22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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