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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국제꽃박람회 오늘 개막…650여 차례 공연과 이벤트, 야간개장도...

‘꽃과 호수, 신한류 예술의 합창’을 주제로 5.15까지 17일 간 열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4월 29일 10시 35분
↑↑ 최성 고양시장이 2016 국제꽃박람회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 옴부즈맨뉴스

[고양, 옴부즈맨뉴스] 이정우 기자 = 경기도 고양시와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주최하는 '2016 고양국제꽃박람회'가 호수공원 15만㎡에서 '꽃과 호수, 신한류 예술의 합창'을 주제로 오늘(29일) 개막하여 다음 달 15일까지 17일 간 열린다.

이번 고양 꽃박람회는 세계 30개국 126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개막식과 폐막식, 주말인 5월 7일에는 봄밤을 수놓는 불꽃쇼도 펼쳐진다.

개막 당일 저녁 6시 호수공원 한울광장 특설무대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걸그룹 레드벨벳, 박상민, 정수라, JJCC, 에이데일리 등의 축하 공연과 초대형 불꽃쇼를 감상할 수 있다.

↑↑ 꽃박람회 전경1
ⓒ 옴부즈맨뉴스

메인 행사장인 고양꽃전시관 주변에는 신한류 환희·K-STAR 가든·호기심 나라의 고양이 정원·호수러브로드·사랑고백정원·선인장 분재정원·너에게 난(蘭)·로즈페스티벌 가든·신비한 자연세계·내마음은 호수·모자이크 컬처·2016코리아가든·빛으로 노래하는 장미정원 국제 로터리 스마일 정원 등 14개 야외정원도 관람객들을 맞는다.

신한류 환희 정원은 전통 결혼식 잔칫날을 모티브로 해 곱게 단장한 7m 높이의 수줍은 신부 조형물과 물레방아, 전통 민속 놀이, 청혼의 다리 등으로 약 10만 본의 꽃으로 장식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 꽃박람회 전시사진2
ⓒ 옴부즈맨뉴스

국내 정원 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는 2016코리아가든쇼와 K-STAR 가든은 가장 한국적인 멋을 담은 신한류 정원을 주제로 한 국내 유수의 정원 작가 10명의 개성만점 정원을 만날 수 있다.

국제 무역관에서는 중국풍 화훼 장식, 콜롬비아 수국과 대륜 장미, 그리스 화훼 디자이너의 정원, 베트남 달랏의 우수한 국화 등을 볼 수 있다.

또 이색·희귀 식물인 초코 딥 장미(Choco Dipped Rose)와 레인보우 국화(Rainbow Chrysanthemum), 보호종인 인도네시아 에델바이스는 물론, 5cm 이하의 예쁜 분재부터 돋보기로 봐야 하는 2∼5mm의 극소 분재까지 전시된다.

여기에 농촌진흥청,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종자원, 국립수목원, 경기도농업기술원 등 국내 화훼 기관 단체들의 신기술과 신상품도 선보이고 비무장지대(DMZ) 생태 자생 식물 전시도 준비돼 있다.

화훼문화교류관에서는 극치의 화훼 예술을 만날 수 있다. 세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최원창, 박유천, 장성원 등 국내를 대표하는 플로리스트 10명의 화훼 작품도 전시된다.

한국허브협회, 한국프레스플라워협회, 한국보태니컬아트협동조합 등 8개 화훼 관련 협회와 백합·카라로 평창 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조형물을 연출한 강원도를 비롯해 충북 제천시, 제주시가 참여하는 지자체 홍보관도 준비되었다.

↑↑ 꽃박람회 전시사진3
ⓒ 옴부즈맨뉴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309개 업체가 참가하며 시는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국제무역관에서 열리는 화훼무역박람회에서 3천만 달러의 화훼 수출계약 체결을 목표를 하고 있다.

참가업체에 화훼 신기술 정보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무역상담회, 품평회, 세미나, 맞춤형 비즈니스 매칭, 화훼단지 투어도 마련됐다.

행사 기간 호수공원 야외무대 3곳에서는 650여 차례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휴일인 5월 1·5·8·14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군악대, 풍물놀이, 벨리댄스, 해외 민속공연, 캐릭터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밖에 압화 만들기, 비누·향수·양초 만들기, 전통의상체험, 곤충 체험 등이 열려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평일 오후 9시,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10시까지 운영시간을 연장하기로 했으며 박람회를 찾는 방문객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임시주차장 총 7곳(1만2천715면)을 확보,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주차장과 행사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평일 10대, 주말과 휴일에 34대를 각각 운행한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4월 29일 1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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