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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21.04.07 (사진 = OM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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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옴부즈맨뉴스] 박철연 취재본부장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여권 대선주자를 여유있게 따돌리며 선두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결과가 6일 나왔다.
6일 머니투데이와 미래한국연구소가 여론조사업체 PNR리서치에 의뢰해 5일 하루 동안 전국의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이 35.7%,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5.7%,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8%를 기록했다.
이어 홍준표 무소속 의원 5.4%,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4.1%, 정세균 전 국무총리 3.7%, 심상정 정의당 의원 2.0% 등의 순이다.
윤 전 총장은 가상 양자대결에서도 강세였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는 가상 양자대결에서 각각 52.1%, 39.5% 지지를 얻었다. 격차가 12.6%p다. 지난주와 격차(12.5%p)와 큰 변화가 없었다.
윤 전 총장은 이 전 대표와 대결에서도 54.9%로 과반 지지를 기록했다. 이 전 대표는 36.6%로 두 후보 간 격차는 18.3%p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 전화조사 무선 100%'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율은 3.3%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포인트)다. 2021년 3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를 기준으로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값을 부여(림 가중)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입력 : 2021년 06월 06일 23시 5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