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4-25 오후 05:03:4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정치·경제·사회

김원웅 광복회장, ˝월북자 피살사건은 친일세력 이간질이 근본 원인˝

"이번 불행은 누적된 남북 불신과 적대의 산물“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09월 25일 19시 17분
↑↑ 8.15 광복절 경축장서 축사를 하고 있는 본지 고문이신 김원웅 광복회장(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위현수 취재본부장 = 독립운동가와 후손, 유족들이 구성한 단체인 광복회는 25일 북한이 해양수산부 공무원을 사살한 사건과 관련, 친일세력의 행태가 이번 사건의 근본적 원인이란 해석을 내놨다.

김원웅 광복회장은 이날 성명에서 "최근 월북자 피살사건은 전 국민과 함께 가슴 아픈 일이었다. 이번 불행은 해방 후 누적된 남북 불신과 적대의 산물이기도 하다"며 "그간 친일에 뿌리를 두고 분단에 기생하여 존재해온 세력이 끊임없이 민족을 이간시키고, 외세에 동조하면서 쌓아온 불신이 이번 불행의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독립운동가들이 꿈꿨던 나라는 외세에 의한 분단에 편승한 세력이 권력을 잡고 동포끼리 총칼을 겨누고 싸우는 나라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적대와 불안의 시대를 종식하고 우리 민족끼리 오순도순 평화롭게 사는 나라를 만들어 나가는데 우리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들은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과에 관해선 "이번 사건으로 국민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과 남녘 동포들에게 커다란 실망감을 더해준 것에 대해 대단히 미안하다'는 사과와 유감의 뜻을 표한 것을 의미 있게 받아들인다"고 평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09월 25일 19시 17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31)967-1114 / Fax : (031)967-1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