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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 시기에 “문재인 탄핵”, 청와대 신문고 30만명은 누구인가?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02월 26일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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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한민국은 코로나19와 전쟁 중에 있다. 우리 국민은 과히 포로가 되어 곳곳에서 몸을 감추고 전선을 지켜보고 있다.

이런 시차에 일부 국민들이 청와대 게시판에 ‘문재인 탄핵’ 글을 올리고, ‘코로나19’를 문재인 대통령 탄핵에 장착하여 선전포고를 하고 있다. 참으로 가소로운 집단이다.

굳이 누구냐고 묻지 않아도 누구이고, 어떤 사람들이고, 어느 지역출신들이라는 사실을 5천만 군졸은 잘 알고 있다.

이들은 스스로 태극기를 사랑하고, 애국자들이며, 자유와 시장(市場)을 사랑하는 천사들이라고 떠드는 정신나간 사람들이다.

이 엄중한 시기에, 최전선에서 적지를 마다하지 않고 목숨을 내걸고 드나드는 아군의 사령관을 향해 코로나19를 단두대에 올려 처단하겠다는 말이니 이게 어느 나라 백성이고 국민이냐 말이다.

지금은 전 국민이 대동단결하고, 현인의 지혜를 모아 질병으로부터의 환난을 극복해야할 때다. 그런데 청와대 게시판에 대통령 탄핵의 글을 올리고 어제 33만명이 동의를 했다고 한다. 아니 100만, 1000만명도 참여할 수 있겠으나 지금은 그럴 때도, 그럴만한 사유도 아니다는 것이다.

필경 이들은 망할 것이 뻔한 이치이지만 이런 철부지 집단을 뒤에서 부치기고 옹호하는 정치집단 또한 이 나라에서 퇴출되어야할 신병 바이러스임에 틀림이 없다.

예나 지금이나 정치판이 “내로 남불”인 것만은 만고의 진리인 것 같지만 ‘나도 너도 없으면 로맨스도 없고, 불륜도 없다.’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완전무장을 하고 전전긍긍하는 터에 모두가 죽어도 괜찮다는 너희들 심보는 어느 나라 심보냐 말이다.

코로나19로 ‘신천지나 대구’가 회자되는 일을 놓고 어찌하여 대통령 책임이라며 탄핵운운 하는지 지지 정당도 없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미국도 극 보수 대통령을 탄핵에 올리고 있으니 대한민국도 내 마음에 안 드는 대통령에 대하여 ‘탄핵 운운’할 수 있겠으나 전쟁 중에는 정적(政敵)도 쉬는 법이다.

정상적인 국민들이라면 이런 망나니 집단을 좋아하겠으며, 이런 망나니들이 지지하는 정당을 지지하겠느냐 말이다.

이제 대한민국은 문화·예술·영화·스포츠 등 다방면에서 세계가 주목하고, 부러워하는 나라가 되었다. 이 분야의 국가 위상이 선진국 반열에 우뚝섰다는 말이다.

하지만 정치만큼은 아직 후진성을 면치 못하고 있으니 때로는 부끄럽기도 하고, 창피하기도 하다. 우리 정치가 이처럼 반목의 소굴이 된 원인은 “빈부격차와 선민·패권의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진 자의 욕심과 오랜 정권의 수혜자들의 권력욕이 이 나라를 시끄럽게 만들고 있다. 이 들은 “자기들이 잡으면 좋은 정권이고, 남이 잡으면 나쁜 정권”이라며 ‘오기와 생떼’로 국란을 일으키고 있으니 이것은 “아니다”는 것이다.

지금 밥 먹고 살기도 힘든 서민들이 광화문에 나가지 않는다. 먹고 살만하고 배부른 자들이 할 일 없이 과거 향수에 젖어 선글라스 끼고 본인을 감춘 채 정권타도를 외치고 있다.

그대들이 애국자라면, 떳떳하다면 무엇 때문에 선글라스로 위장을 하는가? 하는 짓이 자녀들에게, 손주들에게 창피하다는 방증이 아니겠는가?

전 국민이 코로나19와의 전쟁을 하고 있는 와중에 청와대 게시판에 “대통령 탄핵” 운운하니 이들이 과연 정상적인 사람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02월 26일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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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순
옴부즈맨 뉴스 의  내용이 100번 10000번 옳은 말이다  이 시점에 대통령 탄핵의 글을 올린 사람들은 누구인가  그들도 이 나라에 살고있는 자 임에는 분명 할진데 그 자들은  무슨생각과 무슨마음으로 대통령을 탄핵 하겠다고 하는지 알수도없고 한심스러운 생각이든다
02/27 13:44   삭제
김사이
아아
02/26 10:59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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