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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안정당이 없다. 정상(正常)의 지도자는 욕심을 버리고 나라 바로세우기에 동참하라..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2월 16일 09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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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판에서 국민을 진보와 보수로 이분화시켜 톡톡한 재미를 보며 나라를 혼란으로 몰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정치에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우리 정치는 해방이후 민주주의와 공산주의로 편을 가르더니, 군사독재 시절엔 독재와 지역으로 매몰시키고, 민주화 시절 이후에는 민주주의를 가장한 진보와 보수라는 해괴한 이념논리로 정권을 찬탈(簒奪)하며 국가와 민족의 정체성을 여지없이 깔아뭉개고 있다.

우리 사회는 윷놀이 판에 “모 아니면 개”이고, 삶의 현장에서는 “죽기 아니면 살기”로 곳곳에서 이전투구의 살벌한 바람에 휘청거리고 있다. 정치.문화.예술,스포츠 어느 하나 정상(正常)이 없다.

정상(正常)은 배고프고 춥고 힘들다. 그래서 모두가 정상(正常)을 외면하고 비정상(非正常)의 길을 찾는다. 이 길을 가는 사람은 바보 취급을 받으며, 외롭고 고독하다. 사람이 모이지 않고 비난과 폄훼의 대상이 된다.

우리 대한민국을 지금까지 지탱해온 영웅은 역대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이 아니라 바로 자기의 위치에서 꿋꿋하게 “정상(正常)의 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들이 있기에 아직 대한민국은 희망이 있고, 살 가치가 있다.

그래서 6천만년의 끈질긴 역사가 있고, 중단 없는 한 민족의 문화가 있으며, 한반도를 지켜 온 백의 영혼이 있다.

정치와 국민은 떼어야 떼어놓을 수 없는 물과 물고기의 관계다. 흔히 국민들은 정치에 식상한 나머지 애써 정치를 외면하려 하지만 먹고 사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없기에 가장 정치적인 동물임을 부인할 수 없다. 그래서 우리 삶의 전부가 정치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 삶에 있어서 정치는 ‘필수’이지 ‘우연’이 아니다는 거다.

작금의 정치현상을 바라보면 답답하기 그지없고, 식상하기 이를 데 없다. 정권만 잡으면 “그 놈이 그 놈이다”라는 탄식을 자아내게 한다. 그 이유는 그들이 정상(正常)의 길을 걸어오지 않았기에 정상(正常)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따라서 정상(正常)의 길을 걸어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제 왜곡의 역사·문화·정치를 청산하는 정상(正常)의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정상인이 모여 정상인의 세상을 세워야 한다. 이를 위해 먼저 정상(正常)으로 살기위해 몸부림쳐왔던 국가 지도자들이 힘을 합쳐 모여야 한다. 욕심을 버려야 한다. “내가 대통령이 되겠다”는 생각보다는 정상(正常)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한국 정치의 미래를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는 살신성인을 실천해야 한다.

현재의 진보·보수, 여·야로는 수권 정당이 보이지 않는다. 또다시 이들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다. 심하게 폄하하면 현재의 한국 정치는 “개판”이다. 주인에게만 충성하는 개들의 놀이마당이라는 뜻이다. 현존의 정당으로는 대안정당이 없다는 말이다.

이념과 지역을 볼모로 삼아 온 더불어민주당이나 자유한국당은 마땅히 해체되어야하고 이들에게 또다시 정치를 맡겨서는 국가와 국민이 불행해 진다.

이제 ‘정상(正常)의 지도자’가 일어서야 한다. 대한민국을 여기까지 이끌어 왔던 각 분야 ‘정상(正常)의 영웅’들이 대동단결하여 국가의 정기를 바로 세워야 할 때다. 오직 국가와 국민 크게는 한반도와 한 민족을 영도(領導)할 새로운 정치결사체가 절실히 필요하다.


↑↑ 글  본지 창간인 겸 논설위원 김형오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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