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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말도 안 되는 여론조사 결과 누가 조작하나?...보이지 않는 `검은 손` 의혹

문재인 굳히고, 안철수 내리고, 홍준표 올려 ..
중도·보수·영남표 안철수 쏠림 막으려는 속셈아냐?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5월 02일 09시 09분
↑↑ 누가 뭐래도 팩트를 파헤치는 신문, 옴부즈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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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정서와 국민 민심과 전혀 다른 여론조사가 10일 전부터 요동치고 있다. 한 마디로 말하면 문재인 대통령 만들기에 모든 여론조사기관과 신문·방송이 거의 하나가 되어 있는 것 같다.

거기에다가 문재인 후보는 꾸준히 소폭 올리고, 안철수 후보는 15∼20%를 대폭 빼고, 홍준표 후보는 10% 수직 올리면서 문제인 후보에 대한 굳히기 작업에 혈안이 되어 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이는 중도와 보수·영남의 표심을 묶어두고 이들의 지지가 안철수에게 가지 못하도록 하는 고도의 여론조사 조작이 분명 있을 듯하다.

그 이유는 첫째, 여론조사기관과 발표에 대한 중앙선관위 차원의 사전 심사나 통제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사후심사 제도라는 맹점이고, 둘째는 전국적인 민심을 보면 청년층이외에는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이 턱없이 적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여론조사기관에 대한 국가의 검증제도가 없는 점을 악용하여 독버섯 같은 여론조사기관에서 발표를 하면 여과 없이 신문·방송에서 나팔수 노릇을 하고 있다.

하물며 1강 2중 2약을 공론화시키며 국민을 세뇌시켜 사표를 유인하는 악의 축을 형성하고 있다. 가장 공정하고 공평해야할 여론조사기관과 신문·방송이 벌써부터 문재인 권력에 해바라기가 되고, 허수아비 노릇을 하고 있는 것 같아 국민들은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여론조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중위도”일 것이다. 현실에 있어서 정치공학적 분석을 감안해 볼 때, 10∼40대가 100% 문재인 후보를 지지할 이유가 없고, 50대 이후가 문재인 후보를 50% 이상 지지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더구나 지역적으로 볼 때, 영남과 호남, 충청도, 수도권마저 그런 전폭적인지지 기미를 발견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후보는 40∼45%로 올리고, 안철수 후보는 20%로 대폭 내리고, 홍준표 후보는 20% 가까이 대폭 올려 2강 혼전으로 몰고 가고 있다.

이는 중도와 보수·영남을 분산시키려는 술책이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작동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누가, 어떤 세력이 문재인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배드왜건효과(편승효과)의 술수와 꼼수로 엄청난 선거부정을 유인하고 있는지 검찰은 잘 지켜보아야 한다.

우후죽순처럼 솟아나 누구나 할 수 있는 여론조사,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조작이 가능한 결과발표, 돈만 주면 신문·방송에 얼마든지 굳히기 할 수 있는 대선 시스템에 우리국민은 부화뇌동 하지 말아야 한다.

이제 이틀 후면 여론조사발표를 할 수 없다. 메뚜기도 한 철이라지만 여론조사기관에서는 천벌을 받을 일을 해서는 안 된다. 신문과 방송 역시 정론직필의 양심을 가지고 이 나라를 선도해야 한다.

우리 국민은 오는 9일 밴드왜건이 무색할 정도로 국민의 마음을 적나라하게 표출해야 하고, 부화뇌동하지 않는 성숙한 시대정신을 구현시켜 주리라 믿는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5월 02일 0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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