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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문재인, 아들 취업 특혜 의혹...대통령 해서는 안 된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2월 09일 01시 20분
↑↑ 문재인 전 대표와 아들 문준용씨
ⓒ 옴부즈맨뉴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아들 문준용씨가 한국고용정보원 5급 특채와 관련하여 말이 많다.

문재인 전 대표가 노무현 정권의 최 실세로 비서실장에 있으면서 데리고 있었던 권재철 노동비서관이 이 정보원의 원장으로 있을 때 일어 난 일이다.

이 정보원에서는 2006년 하반기 비정규직 4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임용채용공고를 내면서 동영상 전문가 1인을 함께 공모했다. 내부지침에는 15일 간을 공지하도록 되어 있으나 6일간만 공지하고 내렸다.

동영상 전문가는 문재인 전 대표의 아들 문준용씨 만 단독으로 지원했다. 그래서 조기에 공고문을 내렸다는 의혹과 함께 예상에도 없던 동영상 전문가를 채용부분에 첨가 했다는 부분도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또 방침에는 1인 단독만이 지원할 경우 연장을 하거나 재공고를 하도록 되어 있으나 이를 무시하고 문준용씨를 뽑았다. 문제는 문준용씨는 동영상 전문가가 아니었다. 이 정보원에 확인한 결과 이에 따른 전문 자격증이 하나도 없었다.

노무현 정권 마지막 해인 2007.1.8. 입사하여 14개월 근무하고,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2008.3.1부터 2010.1.29까지 2년 동안 휴직을 하고 휴직기간이 끝나는 날 퇴직을 했다. 그리고 2008년 초 이 전문경력을 바탕으로 세계3대 패션스쿨인 뉴욕의 사립대학 파슨스디자인스쿨로 유학을 떠났다.

이제 1년 남짓 근무한 신출내기 직원에게 2년간 휴직처리를 해 준 것도 보통 사람에게는 있을 수 없는 일이고, 휴직기간 동안 기본 급료는 받았을 것이며, 더구나 국가기간에 근무한 경력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패션대학에 입학을 하게 되었다면 이는 유학을 가기 위한 위장취업을 한 것이다.

위 내용은 한국고용정보원에 확인한 내용들이다.

권력 금수저도 이만저만한 권력 금수저가 아니다. 이 사실을 놓고 보면 아마 친문들도, 삼척동자도, 전 국민도 “특혜”라고, “권력형 비리”라고 공분을 살 것이다.

며칠 전 문 전 대표는 강남 모 호텔에서 개최한 대학생 지지모임이라는 “허니문(Moon)"에 나가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확실한 비전과 정책 방향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고, 노량진 고시원을 찾아 취업시험 준비생들 앞에서 “이제 정부가 앞장서서 일자리 창출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을 했다.

작년 말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청년 실업자가 45만 명에 이르고 있다. 오늘도 새우잠을 자며 취업에 시달리고 있는 청년들을 생각한다면 어찌 문재인 전 대표가 대통령이 되어야 하나요?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2월 09일 0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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