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4-25 오전 08:18:1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사설 논설 논평 평론 비평 시론 시민논객
뉴스 > 사설

[사설] 왜 찍어야 하는지를 알고 찍자! 동네 공약하는 자 국회의원 자격 없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4월 04일 12시 33분
↑↑ 국민의 진정한 대변자 "옴부즈맨뉴스"
ⓒ 옴부즈맨뉴스

20대 총선이 10일 안팎으로 다가왔다. 온 나라가 시끄럽다. ‘도토리 키재기‘ 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지며, 국민을 잘 기만하기 위해 정당 간 혈투가 전개되고 있다. 유권자는 왜 이 사람을 뽑아야 되는지 아무런 생각이 없다. 먹고 살기가 힘드니 야당이니 찍고, 여당이니 밀어주자는 것이며, 아직도 지연,학연,혈연이 전국에서 유효하다. 이게 바로 우리 국민의 정치수준이다. 혹자는 기분 나쁠지 모르겠지만 사실이다. 우리사회의 정치적 가치판단과 기준이 실종되었다. 즉 정의를 위한 국민적 정체성이 없다는 것이다.

우리 유권자가 깨어 있어야 미래가 보인다. 정당을 무시하고 누가 더 민족과 국가를 위해 일할 자인지 또 그렇게 해 왔는지를 꼼꼼히 따져 보아야 한다. 아니면 가차 없이 바꿔야 한다. 희망이 없는 썩거나 회색인 정당을 지지해서는 안 된다.

국회의원 선거는 국가지도자를 뽑는 선거다. 동네 길을 넓히고, 다리를 놓아주며, 마을회관을 지었다니 지하철을 끌어 온다니 무엇을 유치했다니 하는 국회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의 자질과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 그 일은 시장, 군수, 구청장이 해야 할 일이고, 한 일이다.

국민을 우습게보고 표를 얻으려 기만하고 호도하는 저급한 수준의 정치인이다. 여기에 속아서는 안 된다. 그 일을 했다면 이는 유능한 국회의원이 아니라 국가경영에 압력이나 부당하게 개입하여 비정상적이고 불공정한 일을 한 범법자요 국가예산을 낭비한 사람이다. 이런 자를 능력있다고 말하면 수준 낮은 정치척도다.

모름지기 국회의원은 각 분야의 국가경영을 책임지고, 행정부와 사법부를 견제하며, 국민을 대리하여 감시하고 통제하는 역할을 해야 하는 지위다. 요약하자면 국민의 마음을 국가경영에 실현시키는 일체의 행동을 하는 자리다. 이 일을 놓고 인성, 자질, 능력의 잣대로 사람을 가려야 한다.

일본도 전후 60년 이상 자민당과 사민당 등 양대 정당이 독식을 해 왔으나 이제 정당에서 인물위주의 선거풍토로 바뀌었다. 따라서 무소속이 대거 진입을 하고 연대 없이는 국정을 끌어갈 수 없게 되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고 한다. 소문난 정치인도 마찬가지다. 이름만 보고 찍지 말고 국민적 메스로 일하지 않고, 정직하지 못했던 다선의 국회의원들 과감하게 도려내야 한다. 행정부를 견제하기는커녕 눈치나 보고, 아부나 하는 자, 야당이 야당답지 못하고 안주나 패거리를 일삼아 온자, 개념도 정치철학도 없이 국민을 호도만 하여 금뺏지만을 유지해 온 자, 막말파문으로 국민을 식상케 한 자들을 이번에 모두 솎아 내어야 한다. 그래서 이번에는 지연,학연,혈연.이해타산을 뛰어 넘는 수준 높은 정치의식을 심어보자.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4월 04일 12시 33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31)967-1114 / Fax : (031)967-1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