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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윤·김 합작 경선캠프에 “파리 떼 몰려들어”...청년 당원 봉기(蜂起)

발악(發惡)하는 윤 캠프에 “공정” 외치는 청년당원들의 절규
중립을 지켜야할 김종인도, 쇠파리가 되어 윤 터널로 날라 간 듯...
토론장마다 윤 측 확성기 차량, 홍 지지자 향해 고성욕설 후 돌진해 큰 사고 날 뻔..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10월 30일 1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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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경선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전·현직 중진들이 윤석열 캠프로 홍수처럼 몰려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후보의 지지도가 홍준표 후보에게 역전을 당하고 있어 캠프에 비상이 걸렸다. 캠프 요원들이 좌불안석하며 초조한 기색이 역력하다.

그간 참신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표심을 사로잡았던 윤 후보가 같은 당 홍준표 후보에게 YTN을 뺀 거의 모든 언론·방송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차이가 점점 벌어지며 계속 추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윤석열 후보의 5.18발언과 개 사과 망화(亡畵)로 돌아올 수 없는 루비콘강을 건넜기 때문이다. 따라서 윤석열 후보 자신과 캠프 곳곳에서 최후에 발악하는 모습이 거세게 감지되고 있다.

국민들이 식상한 구태의 전·현직 정치인들이 캠프에 장사진을 치고 있다. 얼마 전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주변에 모여드는 한 물간 정치인들을 ‘파리떼’에 비유를 하였다. 그런 김 전 위원장이 오늘은 노망을 한 듯 본인이 한 말을 번복했다. 본인이 쇠파리가 되어 내로남불의 주인공이 되었다는 말이다.

대한민국 정치인 중에 김종인만큼 파리떼가 되어 본 정치인도 없다. 이런 카메론을 모셔가고 모셔 온 사람들이 한국의 정당이고, 정치인이라 하니 이준석이 제1야당의 대표가 되는 것은 자명한 이치다.

독짓는 심보를 가진 늙은이가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자당의 경선 막바지에 뛰어들어 그 한 편을 노골적으로 편들었다. 주술가가 되어 이재명과 윤석열을 대선 주자로 명명했다. 파리 떼에 끼어들어가 똥파리가 되었다는 말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국민의힘 대표를 한 사람이 용호상박의 싸움판에 끼어들어 한 일방을 편을 드는 모습은 한국 정치인의 수준을 가늠케 하는 것으로 참으로 개탄스럽다.

최근 며칠 사이에 윤석열 캠프에서는 영혼 없는 국민의힘 다선 의원과 중진 몇몇을 끌어들이더니 오늘은 한물 간 호남의 전직 다선 의원들을 긁어모았다. 솔직히 국민들, 특히 호남사람들조차 이미 손사래 친 인물들이고, 국민으로부터 오래 전에 멀어진 용도패기 된 사람들이다.
그들을 존경하고 경외하는 국민들이 거의 없는 정치 철새·불나방에 불과하다는 말이다.

이게 수권정당을 자처하는 국민의힘 한 경선 그룹인 윤석열 캠프의 자화상이고, 이에 기생하는 전·현직 썩은 정치인들의 구태(舊態)한 모습이다.

공정한 게임의 룰에 따라 심판을 보아야할 사람들이 권력욕에 혈안이 되어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면 한 자리 얻을까 싶어 스스로 쇠파리가 되어 자당의 경선을 불공정으로 망치는 적폐 정치인들이다.


이에 홍준표를 지지하는 20-30대 청년들이 전국에서 일제히 봉기하고 있다. 이런 썩은 정치를 도려내겠다는 혁신의 깃발을 높이 들며 당원들과 국민들에게 “이준석 호(號)”를 호소하고 있다.

이런 실물난 정치인들이 윤석열로 줄을 서지만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는 국민들이 홍준표를 더 지지하고 있는 것 같다. 이제 정치개혁을 썩은 정당과 썩은 정치인에게 맡길 수 없다. 당원과 국민들이 들고 일어나야 한다. 청년 미래세대가 그 선봉에 서서 대한민국을 견인해야 한다.

그래서 청년과 의식있는 국민이 구태 정치판과 정치인을 모조리 바꿔야 한다. 지난 번 더불어민주당도 마찬가지로 줄서기, 패거리, 당원 강요 투표 등으로 불공정 경선을 이끌었다. 지금 한국의 구태정치는 여·야가 따로 없다.

최근 윤석열 캠프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행태를 열거해 보면, 포천의 최모 현직 국회의원이 당원들을 홍준표 유세 못 가게 당원소집령 내렸다고 한다. 홍준표 후보가 전국 지지당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각 당협 방문시 당협사무실 사용도 불허하고, 대부분의 지역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지방의원들이 아예 얼굴조차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어제 상암동 토론회 응원전에서는 윤석열 지지자의 확성기 스타렉스 차량이 홍준표 지지자들을 향하여 돌진하였으나 이를 가로막아 다행히 큰 사고는 막았지만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는 유튜브가 나돌고 있다.

각 토론회에 대형 확성기를 부착한 윤석열 지지차량에서는 홍 후보 지지자들을 향해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매번 퍼 붓고 있다고 한다.

이런 윤석열 지지자들의 횡포가 전국에서 횡횡하고 있지만 양심있는 현명한 당원들과 청년들은 구태정치를 혁파하며 이준석 대표와 함께 새로운 국민의힘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최소한의 예의도 도리도 없는 사람들에게는 당심과 민심이 절대 모아지지 않는 법이다. 민심이 천심이고, 민심이 당심을 이긴다는 교훈이 현실로 귀결되고 있는 것 같다.

며칠 후면 그 결과가 나오겠지만 최근의 윤석열 캠프의 모습들은 우리나라의 적폐정치의 현실을 보는 것 같아 씁쓰름하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10월 30일 1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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