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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선착장서 승용차 추락, 운전미숙으로 일가족 3명 사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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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조부모와 20대 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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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3월 18일 [옴부즈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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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일 오후 4시 19분쯤 전남 완도군 약산면 당목항에서 일가족 3명을 태운 차량이 바다로 추락했다. 이들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사진 = 완도해경 제공) |
| ⓒ 옴부즈맨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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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옴부즈맨뉴스] 위득량 취재본부장 = 18일 오후 4시 19분쯤 전남 완도군 약산면 당목항 선착장에서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 3명이 숨졌다.
이 사고로 차량(SM3)에 타고 있던 20대 여성 A씨와 70대 부부가 심정지 상태로 40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해경이 폐쇄회로(CC) TV를 확인한 결과 70대 남성이 운전하던 차량은 철부선을 오르기 위해 후진하던 중 바다로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등이 40분 만에 사고 해상에서 차량을 인양하고 그 안에 있던 A씨 등 3명을 구조했지만 심정지 상태였다.
이들은 조부모와 손녀 관계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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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기자  ombudsma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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