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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기독교교단협의회 375개 교회, 이낙연 후보지지..“광주가 변하고 있다.”
이낙연 선거 사무소 감사 예배 성황리에 가져...
2024년 03월 30일 [옴부즈맨뉴스]
↑↑ 광산을 이낙연 새로운미래 후보 사무소에서 광산구 기독교교단협의회 375개 교회 대표 목사들이 감사예배를 드리고 있다.(사진 = 이낙연 선거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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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옴부즈맨뉴스] 이용면 호남총괄취재본부장 = 300명의 민주당 핵심 대학생들의 이낙연 지지에 이어 광주 광산구 지역 375개 교회가 연합한 최대 단체인 광산구 기독교교단협의회( 이하 광산교협)가 28일 오전 광산을 이낙연 새로운미래 후보 사무소에서 감사예배를 드리고, 사실상 이낙연 후보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28일 오전 진행된 감사예배는 1부 예배(광산교협 사무총장 이종필 목사 인도), 2부 축하 및 격려(광산교협 증경회장 조광수 목사 인도)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낙연 후보를 비롯한 사무소 관계자와 100명에 달하는 유권자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예배에서 광산교협의 대표회장인 허중범 목사가 “내게 기름을 부으소서!”라는 제목으로 구약성경 사무엘상 말씀을 전했다. 광산교협 수석부회장 김정열 목사, 부회장 진태동 목사가 기도로 선거운동을 시작한 이낙연 후보의 성공을 기원했다.

광산구 빛과사랑교회 집사이기도 한 이낙연 후보는 감사예배를 통해 “윤석열 정권은 부인과 장모 등 대통령 가족이 범죄 혐의자가 돼 있고 그것을 심판하겠다는 야당 역시 대표들이 모두 재판받으러 다니거나 피고인이 되어 있다”며 “범죄인들이 나라를 쥐락펴락하지 않고, 사법리스크가 없는 지도자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광산구 기독교교단협의회는 광산구의 375개 교회, 12만 성도를 대표해 선교와 봉사를 증진하고, 기독교 연합운동을 통해 지역의 복음화에 앞장서 온 광산 지역의 대표 기독교계 단체이다.

광산교협은 지역 선교와 봉사라는 본연의 활동을 기반으로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 발굴,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모금, 골목상권 방문 캠페인 등 광산구의 여러 사회 현안 해결에도 활발히 나서왔다.

광산 지역 기독교인을 총괄하는 조직인 광산교협이 이낙연 후보를 사실상 공개 지지함에 따라 광산을 지역구의 선거판도가 술렁거리고 있다.

광산을 한 유권자는 “시간이 갈수록 이낙연 지지 세력들이 모여들고 있다”며 “광주가 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 후보는 광산구 빛과사랑교회에서 집사로 활동하고 있다.
옴부즈맨 기자  ombudsman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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