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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신,옴부즈맨뉴스]강태훈 기자=인도 웨스트 벵갈에서 야생 코끼리가 마을에 들어와 건물 100여채가 파손됐으나 마취총을 쏴 자연으로 돌아갔다.
CNN통신 등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오전 동북부 웨스트벵갈주(州) 실리구리 마을에 야생코끼리 한 마리가 마을에 들어왔다.
코끼리는 되돌아가는 길을 잃었는지, 마취총에 맞고 안정될 때까지 5시간동안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진정제를 맞은 코끼리는 크레인과 대형트럭을 이용해 다시 자연으로 돌아갔다. 인도에서 인구증가와 개발로 인한 서식지 감소로 야생동물들과의 충돌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강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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