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출신의 한 남성이 사자에게 거의 물릴뻔한 사연이 ABC뉴스에 소개됐다.
이 남성은 라호르 동물원 사파리에서 사자를 맞닥트렸다가 구사일생으로 사자의 공격을 피한 것이다.
이때 사진작가 Atif Saeed가 사자표정을 촬영했다. 하지만 급박하게 전개된 순간이라 그가 건진 것은 이 컷 뿐이다.
작가는 지난 2012년 사자의 서식지 촬영허가를 받아 사파리 공원에 입장한 상태였다. 사자 서식지를 찾던 중 다른 차량에 탑승했던 파키스탄인의 구사일생을 운좋게 목격하고 카메라에 담게 된 것이다.
작가는 “사자가 공격하려는 순간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긴장의 순간이었고, 그 남성이 차량으로 뛰어들어 화를 면했다” 이어 “사자는 그 남성을 먹잇감으로 보고 다가오는 모습이 믿을 수 없는 광경이었다”고 밝혔다.
사진작가들에게 이런 순간을 카메라에 담는 것은 매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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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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