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최초 발견된 월리스 개구리는 발가락 사이의 피부조직으로 바람을 이용해 점프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루네오섬은 다양한 야생생물의 보고입니다. 이 섬은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섬으로 섬의 73%는 인도네시아에 속해있고, 27%는 말레이시아와 브루나이에 속해있습니다.
지난 2010년에 발견된 날으는 월리스 날개구리입니다. 이름은 처음으로 이 개구리의 표본을 수집해 동정하게 한 앨프리드 월리스에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을 보시면 이 개구리가 어떻게 나는지 원리를 아실 수 있습니다. 마치 드론을 연상케 하기도하고 발가락에 날개가 달린 것처럼 보이기도합니다.
길고 혹독한 겨울을 이겨낸 개구리들이 깨어나는 경칩, 24절기의 하나이며 계칩(啓蟄)이라고도 하는데요. 이색 개구리처럼 비상하는 봄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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