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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입고 집에 왔는데 “저건 뭐지?”
2015년 02월 27일 [옴부즈맨뉴스]

▲ 사진=박상현
 
강아지들은 주인과 주인이 아닌 사람을 잘 구분합니다. 그래서 가족이 아닌 사람이 집을 방문하면 짖거나 심지어 물려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본지에서 운영하는 애니멀 아리랑 페이지를 통해 박상현 독자님이 제보해주신 한 컷의 사진입니다. 제보자는 군인신분인데, 군복을 입고 집에 왔더니 강아지들 마치 “저건 뭐지?”하는 반응 때문에 가족들이 모두 웃었다고 합니다.
 
경계심은 잠깐, 가족의 일원으로서 꼬리치고 안아주는 모습이 그다음 사진이 아닐까 상상해봅니다.
 
강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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