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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염소에게 다리가 생겼어요
하반신이 마비된 아기염소가 보조기구덕에 걷는 모습 감동
2015년 02월 24일 [옴부즈맨뉴스]

▲ 배꼽질병으로 하반신이 마비된 아기염소가 이동할 수 있도록 바퀴를 달아준 모습. 동물을 대하는 태도가 그사회의 의식수준을 나타낸다는 마하트마 간디의 말이 연상되는 모습이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하반신이 마비되면 움직일 수 없어 이동의 자유가 그립다. 척수장애인을 위한 휠체어는 인간에게 기본적인 보조장치인데, 종종 동물에게 이런 보조장치를 달아주는 경우가 있어 감동을 전해준다.


사진속 염소는 태어날 때 탯줄을 통해 감염되어 하반신이 마비된 아기염소 ‘프로스티’다. 염소는 배꼽질병(Navel ill)에 걸려 하반신이 마비됐다. 동물들은 태어나면서 곧바로 걷고 뛸 수 있지만 프로스티는 그렇지 못해 어니에게 버림받았다.


결국 Edgarsmission 동물보호소에 옮겨진 아기염소는 보호소직원들의 극진한 보살핌을 받고 살아났고, 바퀴달린 다리까지 선물 받았다.


생명을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최고의 가치임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은 가운데 다음은 프로스티가 바퀴를 달고 보호소 관리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장면들이다.





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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