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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건강을 지켜주는 균형잡힌 가족식단(기사와는 무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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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옴부즈맨뉴스] 김혜경 기자 = 어린이들에게는 균형잡힌 적량의 고른 영양소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최근 인스턴트식품 범람에 따른 섭취와 편식 등으로 국내 아동들의 영양 불균형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최근 공개된 ‘세계 영양 불균형지도’에 따르면, 국내 5세 미만 아동의 10%가 ‘영양 불균형’에 해당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기관은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분 결핍이 영양 불균형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밝혔다.
영양 불균형은 영양 결핍과 과잉을 모두 포함하는 말로, 빈혈, 발육부진, 소아 비만 등 다양한 영양관련 질환을 유발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음식을 많이 먹기보다 비타민C, D, 엽산, 칼슘 등 필수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린이 건강을 지키는 주요 영양소는 다음과 같다.
비타민C는 다양한 비타민 종류 중에서도 비타민C와 D는 어린이들의 성장 발달 및 건강 관리에 큰 영향을 미치는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C는 활성 산소의 생성을 억제하고 필수 영양소의 산화를 방지해 체내 면역력을 높이는 효능이 있다. 이러한 비타민C는 사과, 레몬, 오렌지, 포도, 키위 등 과일과 채소에 풍부하다.
비타민D는 뼈의 형성과 유지뿐 아니라 칼슘과 인이 흡수되고 이용되는데 꼭 필요한 영양소다. 체내에 비타민D가 부족할 경우, 뼈의 밀도가 낮아져 쉽게 부러지고 다리가 휘어지는 성장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버섯, 달걀노른자, 버터 등 푸른 생선 등에서 비타민D가 생성된다.
엽산은 두뇌 발달에 필요한 영양소 중 하나로, 성장기 어린이의 발육과 영양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야맹증을 예방하는 저칼로리 식품이다. 엽산은 체내에서 합성이 되지 않는 수용성 비타민으 시금치, 브로콜리, 호두, 아몬드 등에 엽산이 풍부하다.
칼슘은 어린이의 골격과 치아조직을 형성하고 근육의 수축, 이완 작용을 조절하는 칼슘은 우유 및 유제품, 아몬드, 멸치, 콩 등에서 섭취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어린이 영양분이 있으나, 바쁜 일상 탓에 음식만으로 영양소를 보충하기 힘든 경우에는 어린이 비타민 영양제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시중에는 비타민C, D, 엽산, 칼슘 등의 영양분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다양한 어린이 종합 멀티 비타민 제품들이 나와 있다.
최근에는 천연 원료를 사용한 제품부터 영양소 보존을 위한 ‘진공 동결 건조’ 방식, 원료를 알약 형태로 만드는데 필요한 부형제를 제거한 ‘無부형제 방식’ 등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만든 천연 종합 멀티 비타민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보다 자연에 가까운 영양소 그대로를 섭취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최근 성장기 어린이들이 서구화된 식단에 길들여지면서 영양 불균형의 문제가 심각해 지고 있다. 어린이들의 성장과 촉진을 위해서는 필수 영양소가 함유된 균형잡힌 식단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음식만으로 충분한 영양소를 공급할 수 없을 형편일 때는 보충적으로 어린이 비타민을 충원시키는 것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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